영화 <베테랑> 정보 줄거리 소감 및 후기

영화 베테랑

베테랑 정보

<베테랑>은 2015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입니다. 액션과 더불어 코미디와 범죄까지 연관 지어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감독은 류승완이며, 배우 류승범의 형입니다. 러닝타임은 123분이며 현재 네이버 기준 평점 9.24로 매우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관객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7위에 기록될 정도로 훌륭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 황정민이 서도철 역할을 맡았고, 유행어로는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가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 해 동안 모든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배우 유아인이 재벌 3세인 조태오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른 배우들이 조태오 역할은 너무 악역이라 거절했지만, 유아인은 잘 소화하여 대중들에게 인기를 더 얻게 됐습니다. 명대사는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가 있습니다. 배우 유해진은 최대웅 역할을 맡으며 조태오의 오른팔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나쁜 행동이 나오는데, 모든 계획은 최대웅이 세운 것입니다. 명대사는 "알량한 형사 신분으로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은데?"가 있습니다. 배우 오달수는 수사팀장인 오재평 역할을 맡았습니다. 서도철과 친한 사이지만 성격은 정반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명작으로 뽑히는 영화에 다수 출현한 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배우 장윤주는 봉윤주 역할을 맡았으며, 수사대에서 활약을 보여줍니다. 이 밖에도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며 호흡을 잘 맞춰 연기합니다.

 

영화의 줄거리

서도철과 장윤주는 부부인척을 하며 중고차 사기단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 보스에게 차를 구입합니다. 중고차 사기단은 미리 추적 장치를 설치해놓은 판매한 차를 다시 가져갑니다. 차량을 다시 수리하던 중에, 트렁크에 숨어있던 서도철이 등장합니다. 서도철은 사기꾼을 제압하여 부산에서 러시아 마피아와 불법 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다음 날 서도철은 작업자로 위장하기 위해 배기사의 트럭을 타고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배기사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날이 많다고 말했고, 서도철은 앞으로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사단은 부산에 잠복해서 러시아 조직단을 검거하며 큰 공을 세웁니다. 시간이 흘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인 친구를 통하여 연예계 관계자 모임에 참석합니다. 그곳에서 조태오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는데,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조태오의 모습에 서도철은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다음날 조태오는 회사 앞에서 부당 해고로 인하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배기사를 보게 됩니다. 조태오는 배기사와 아들을 본사로 초대하고 조태오 옆에 있던 소장과 배기사에게 글러브를 주며 강제로 싸움시킵니다.배기사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하였고, 아들을 택시를 태워 보낸 후에 투신자살합니다. 배기사의 아들은 서도철에게 연락하였고 조태오가 저질렀던 사실을 알게돼 서도철은 직접 조태오를 찾아갑니다. 이후 조태오는 서도철에게 각종 회유와 협박을 하지만, 뇌물을 거절하고 사건을 파헤칩니다.

 

소감 및 후기

이 영화는 재벌의 비리, 갑질, 범죄에 대한 최후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흔한 소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로 인해 훌륭한 영화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서도철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은 경찰이나 검사 역할을 맡아 범죄자를 수사하는 연기에 뛰어나다고 평가받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교류하며 사회적으로 질서가 평등하다는 정의를 믿으며 살아갑니다. 일상 중에 불편함과 불공정성을 느끼더라도 사회의 법과 규칙을 준수하며 행동하는 바탕은 바로 이런 믿음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타내는 것처럼, 사회는 우리가 모르는 부조리와 부패로 가득합니다. 무엇보다도 자본과 권력 앞에서 법은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고 회의감도 느꼈습니다. 재벌과 권력 있는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모두가 납득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처벌을 받고 심지어는 피해 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일들을 비난하며 사회의 정의를 보여주는 이 영화를 통해 답답함이 해소됐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조태오와 서도철이 싸우는 장면을 통해 서민들을 위한 감독의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많은 대중 앞에서 재벌 조태오가 패배하는 장면을 통해 대중에게 만족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장면으로 인해 관객들도 영화를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