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정보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 11월에 국내 첫 개봉을 합니다. 하지만 개봉 당시에는 관객 17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2015년에 재개봉을 하여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20세기 멜로 영화 순위에 항상 순위에 오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기법으로 머릿속 풍경을 추상화처럼 표현한 것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이유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새롭게 기억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특수적인 상황에 있으면 감정이입이 쉽지 않지만,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어 관객들이 감정이입이 잘 됐다고도 합니다. 결말을 보고 나서 엔딩에 대한 의견 차이도 많이 나는데, 사랑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자 주연 배우인 케이트 윈슬렛은 사극 전문 배우이기 때문에 기대를 못 받았지만 잘 수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타이타닉>에서 여자 주연 배우를 맡았습니다. 남자 주연 배우는 짐 캐리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명작 영화를 많이 배출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트루먼 쇼>에서 남자 주연 배우를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기억 삭제입니다. 미셀 공드리 감독은 기억 삭제를 활용하여 특이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거리에서 싸우는 장면을 두 연인 사이에 비닐 막을 설치해 흐릿하게 표현했습니다. 영화를 감상할 때 이런 표현방식을 눈여겨본다면 더욱 감정이입이 잘 될 것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과거 연인 시절의 기억을 지워낸 연인입니다. 마침 둘은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고, 서로에게 끌려 사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났던 분위기와 달리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간을 보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가장 싫은 부분으로 바뀌고, 그 기분대로 행동하여 그들은 결별하게 됩니다. 자기 행동에 후회한 조엘은 사과하기 위해 클레멘타인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여 찾아갑니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은 조엘을 모른 척하며 다른 남자와 애정 표현을 합니다. 충격을 받은 조엘은 집에 와서 클레멘타인이 자신의 기억을 지웠다는 쪽지를 보게 됩니다. 조엘은 기억을 지운 병원으로 찾아가고, 믿기지 않았지만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조엘도 의사에게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라 요청합니다. 기억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조엘과의 추억입니다. 추억으로 머릿속에 지도를 그리고 하나씩 삭제하게 됩니다. 하지만 작업을 진행하던 패트릭은 진행 도중 클레멘타인을 보고 빠지게 됩니다. 기억 속에 패트릭이 침입하게 되고 조엘은 혼란스러워합니다. 조엘은 사라져가는 기억 속에 정신을 차리고 클레멘타인의 손을 잡고 도망칩니다. 패트릭은 같은 시각에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훔치고 클레멘타인의 옆에서 조엘과의 기억으로 재연합니다. 하지만 패트릭은 클레멘타인의 무의식을 건드렸고 클레멘타인은 도망칩니다. 현실의 클레멘타인은 도망치고, 조엘의 기억 속 클레멘타인은 기억을 지켜낼 방법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없던 기억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반응 및 후기
영화를 본 관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지만, 정신세계를 넘나들며 장면전환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이해하려면 다시 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BBC에서 선정한 최고의 멜로 영화로 뽑혔지만, 의견 차이가 심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서로 기억을 삭제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안 좋은 추억을 다시 알고도 연인 관계를 이어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처음 볼 때보다 반복해서 볼 때 여운이 커지며 이별을 겪고 나서 보면 새롭게 해석된다는 관객 평가가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루할 수는 있지만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빠른 장면전환으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독특한 촬영 기법과 한 번에 이해되는 평범한 영화가 아니라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특히 조엘의 기억을 지우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 방금까지 있던 장소가 없어지고, 사람의 갑자기 사라지고, 방금 들어왔던 문이 닫히는 등 처음 보는 기법에 감탄했습니다. 영화의 끝은 처음으로 다시 이어지고, 진짜 결말로 이어집니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은 역행합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도망치며 기억은 순서를 잃고, 관객은 생각하며 맞추며 감상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별을 겪은 후에는 이 영화를 다르게 해석할 것입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처럼 이별로 인한 고통이 크지 않아서 제대로 이해를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진정한 사랑을 하고, 기억을 지울 만큼 고통스럽지만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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